타이포그래피는 시각예술이다. 이 책은 시각장애인은 즐길 수 없다는 생각을 뒤집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생각해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.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작업과 의견을 모아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 짓는 틀에서 벗어나 모두를 위한 예술을 만들어가는 이 책을 통해 차별 없이 모두를 동등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.